내용
올해는 경쟁이 심한 한 해가 되겠습니다.
경쟁이 심해지면 당연히 정정당당하기 보다는 편법이나 흑백선전, 권모술수까지 동원될 수 있겠는데 최종적으로는 진흙탕싸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상대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이로울 것이 없으니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고스란히 자신이 쏜 화살이 자신에게로 되돌아와 명예와 신용에 큰 손상을 입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니 경쟁보다는 화합이나 타협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절대 쉬운 결정이 아니겠지만 화합이나 타협이 모두에게 더 나은 결정이 될 수도 있으니 무조건 경쟁하고 무조건 이기자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금전적인 이익은 나쁘지 않겠으나 들어오더라도 또 나가니 결국에는 크게 얻어지는 것이 없겠습니다. 새로운 일을 모색하거나 본업이 아닌 다른 일에 관심을 기울이고 투자하는 것은 결과가 좋지 않겠으니 신중하시기 바랍니다.
행동을 신중하게 하고 최대한 안정을 추구하며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면 최대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가슴에 참을 인자를 세긴다는 마음으로 일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참는 자에게 복이 있겠습니다.
